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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시작은 나름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얼굴에 표피낭종 수술과 어깨 염증으로 인해서 10,000kcal 달성을 못했다. 10,000kcal을 달성 못했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날들은 최선을 다해서 했기 때문에 그 아쉬움이 조금은 덜한 것 같다. 기록을 하고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지라도 대단한 동기부여를 준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그 마음가짐을 가지고 꾸준히 했다는 것 자체로도 나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준다. 그래도 5월에는 진짜로 10,000kcal 달성해보자!

이번 달도 10,000kcal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지난 1, 2월보다는 많이 발전했다. 이번달은 특히 내 운동 실력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던 달이다. 지난 날들보다 확실히 운동 능력이 좋아진게 느껴졌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꾸준함이 답이라는 걸 실감하기에 운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꾸준히 달려나가야겠다.

이번달도 10,000kcal 실패.. 주말에 운동을 안하고, 프로젝트 때문에 평일에도 제대로 못하고 하니까 10,000kcal 달성이 정말 쉽지가 않다. 물론 2월은 일 수가 다른 달보다 적긴 하지만 그건 핑계일 뿐이다. 3월에는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길 바라며, 그래도 학업에 열중하면서도 꾸준히 운동한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다음달에는 주말에도 운동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이번 달은 10,000kcal 달성에 실패했다. 이번 달에는 감기 몸살 때문에 1주일 이상 운동을 못했고, 내시경 및 MRI 검사, 설 연휴, 부트캠프 첫 시작으로 인한 적응 등 각종 이슈들도 많기도 했다. (다 변명거리일 뿐이다. 아프지 않는 것도 자기관리) 그래도 월 중반 이후에는 조금 다시 해보려고 노력해서 6,000kcal는 넘을 수 있었다! 지나간 것은 지워버리고 2월달부터도 힘들겠지만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2월에는 크로스핏 안하는 날에는 근력 향상을 위해 푸시업을 좀 더 하려고 해야겠다.

이번달도 10,000kcal 달성! 10,000kcal가 달성하기 쉬운 목표는 아니면서도 목표가 10,000kcal로 정해져 있다보니 그 목표에 맞춰 운동하려는 부작용이 있다. 물론 요즘은 운동을 매일 하는 것이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느껴서 당장은 목표를 올리거나 하진 않으려고 한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일단은 다치치 않고 꾸준히 하는걸로!